유한양행은 홍삼과 흑마늘을 배합한 홍삼음료 ’유한 홍삼과 흑마늘’(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6년근 홍삼과 자양강장 식품으로 잘 알려진 흑마늘을 농축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원료에 대한 신뢰성을 최대한 높인 이 제품은 개성인삼농협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는 양질의 인삼을 사용한 홍삼과 남해에서 재배한 마늘을 특허 기술로 자연 발효시킨 흑마늘이 주성분이다.
면역력 개선, 원기 회복,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등의 효과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한 홍삼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제품화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고급 홍삼인 ’뿌리삼’과 프리미엄 한방화장품 ’동인비’, 장인의 혼이 담긴 경기 안성 ’방짜유기 수저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명품 예단’(사진)이 예비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6년근 홍삼 중 품질이 우수한 뿌리삼은 인삼을 홍삼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한 뿌리씩 품질관리전문가의 수작업에 의해 선별된 우수한 홍삼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면역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대표 건기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건기식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건기식 총 생산액은 1조3682억원으로 2010년(1조671억원)보다 28.2% 증가했다. 건기식 연평균 성장률은 27.4%로 국내총생산(GDP) 5.9%보다 높다. 지난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기식은 홍삼 제품으로 7190억원어치를 생산해 전체 시장에서 52.6%를 차지했다.
일양약품과 홍삼전문기업인 천지양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홍삼제품 ’코코몽 홍삼동이’(사진)는 만 3~10세의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4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녹용추출분말, 대보농축액이 함유된 ’코코몽 홍삼동이’는 면역력 증진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각종 한약재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백출, 복령 등도 포함돼 있어 어린이의 건강만을 생각한 전문 홍삼제품이다.
여성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상태를 개선한 결과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던 우울증의 제 증상 또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치험례가 보고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州 도버에 소재한 베이헬스 메디컬센터의 소날 파타크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23~26일 텍사스州 휴스턴에서 열렸던 제 94차 미국 내분비학회(ES) 연례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치험례를 보고했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