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코앞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척들과의 만남에 설레면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기 위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주말이면 백화점과 대형 마트를 돌아다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보지만 마땅한 명절 선물 아이템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선물로 받는 사람의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템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설날을 맞아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정관장 제품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정관장 설 선물 기프티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프티콘이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는 바코드 형태의 온라인 선물 쿠폰을 말한다. 이를 이용해 선물을 구입한 사람이 기프티콘을 보내주면 받은 사람은 매장에서 실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 번호만 알아도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주소를 모르는 경우라도 전달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불황 속에서도 60만 원대 고가의 홍삼 매출이 크게 늘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 라인 중 최고가에 속하는 60만 원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 ’황진단’이 설 행사를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1900세트, 하루 평균 173세트가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황진단이 처음 출시된 2012년 9월 7일부터 설 명절 프로모션 기간 이전까지 일평균 16세트가 판매된 것에 비해 무려 10배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도 4배 넘게 판매됐다.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제1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교 연구진은 ‘역학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제1형 당뇨병을 최대 50% 정도 감소시킬 수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7년~2009년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군인 310명의 당뇨병 발병 전의 혈액샘플을 비교그룹 613명의 샘플과 비교했다.
건강 기능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약품보다는 식품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별한 경우에만 먹는 게 아니라 항상 먹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듯이 건강 기능식품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설 선물도 단순히 종합비타민 하나를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물 받을 사람에게 적합한 각종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 포트폴리오를 선물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정을 전달한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의 사내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외로운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1,300여명은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3,000여 인분의 떡국을 끓여 설날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