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0일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비알콜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비알콜성 지방간이란 알콜 섭취가 적음(남성 : 일주일 소주 2병 또는 맥주 7캔, 여성 소주 1병또는 맥주 3.5캔)에도 불구하고 간내 지방량이 5% 이상 증가하는 질병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연관이 있다.
바이오의약품에도 합성의약품처럼 원료GMP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실험약 제조에 있어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QbD(Quality-by-Design) 도입도 추진된다. 30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바이오의약품품질과 문은희 사무관은 이 같이 밝혔다. 새로 도입이 추진되는 제도는 바이오의약품 원료GMP와 QbD 등이다. 문 사무관은 "PIC/S, MRA 등과 관련해 국제 조화를 이루기 위해 원료GMP와 QbD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의 올해 경영목표는 ‘고객중심의 경영’이다. 고객 우선 경영을 통해 발효유 업계 1위 위상을 견고히 해 나가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양기락 대표는 “올해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열린 소통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객의 소리를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고객가치창출의 원천으로 이용하겠다는 의미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9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을 론칭했다. 리튠은 다시를 뜻하는 ‘re’와 조율한다는 뜻의 ‘tune’의 합성어로 무너진 현대인의 건강밸런스를 다시 조율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튠은 LG생명과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한국인 영양상태에 맞춰 과학적인 배합비로 꼭 필요한 영양을고함량으로 담았다. 특히, 미국 농무성 USDA의 유기농 인증 대행기관인 오리건 틸스(Oregon Tilth)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원료 99%를 함유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한 ’복합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여 홍삼 외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KGC인삼공사는 홍삼과 기능성 원료를 결합한 ’홍삼비타민’, ’홍삼오메가3’ 등 비 홍삼 분야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는 ’알파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알파프로젝트’는 정관장의 프리미엄 전문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제품라인을 정관장의 ’홍삼’중심에서 ’비 홍삼’건기식 시장으로까지 넓힌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현대인의 영양상태,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맞춤형 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스마트 프로젝트 M&W’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성, 여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M과 W로 나뉘어 출시됐으며 1일 1팩의 포 형태로 구성됐다. 또 비타민하우스의 ‘바로본 효소’와 ‘바로본 실크펩타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삼은 녹용과 함께 최고의 한약재로 꼽힙니다. 6년근(根)쯤 되면 생김새가 인체를 닮아 인신(人身)이라고도 합니다. 땅의 정기를 받았다는 의미인 토정(土精)·옥정(玉精)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최근 일본·중국이 자신들이 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지만 인삼은 한국을 대표하는 약초(藥草)입니다.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인 인삼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삼은 신초(神草·신의 풀)로 통하는 허브다.
설 명절을 비롯한 겨울철에는 추위, 과식, 실내생활 등으로 생체리듬 균형이 특히 깨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감기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령제약의 토탈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보령수앤수는 복합기능성 비타민과 천연원료 비타민 등 총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마트업(smart up)’을 선보이고 있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은 올해로 꼭 50살이 된 종합 영양제다. 1963년 처음 출시된 이래 수 차례의 리뉴얼을 거쳐 현재에 이르른 장수 제품이다. 아로나민은 현재 용도와 사용 연령층에 맞춰 5가지로 세분화돼 건강상태나 생활습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된 활성비타민B군은 피로물질을 배설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며, 에너지대사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 요통 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유한양행의 대표적 장수 브랜드 ‘삐콤씨’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1963년 삐콤씨의 출시 당시 이름은 ‘삐콤정’이었다. 한국전쟁 후 가난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영양부족으로 펠라그라, 각기병 등 심각한 비타민 결핍증을 앓던 상황에서 양질의 비타민을 서민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것이 바로삐콤정이다. 1987년엔 삐콤정에 성분을 보강하고 비타민C를 12배 증량, 지금의 삐콤씨를 선보였다.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질환들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한다. 심혈관질환은 물론, 피부질환, 불안과 우울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 모든 질병의 근본은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 축적된 스트레스가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드는 겨울철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 섭취가 필수적. 비타민B는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내염, 피부염, 빈혈예방은 덤으로 오는 효과다.
설 명절에 모인 가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임신과 출산 등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다. 사회의 새 구성원을 보탠다는 의미에서 임산부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중요하다. 종근당 ‘고운자임맘 정’은 엽산과 철분, 비타민 D 등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골고루 모은 종합영양제다.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 실외 활동을 하면 눈이 더욱 피로해진다. 찬바람이 눈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내로 들어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보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을 늘리면 눈은 더욱 혹사당한다. 특히, 설 명절 장시간의 운전과 각종 전자ㆍ정보기기의 디스플레이장치에 노출되다 보면 눈의 피로감은 더해지기 쉽다. 눈 건강은 무엇보다 시기를 놓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으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