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홍삼제품이 5869억원으로 전체의 4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백수오·당귀 등에서 추출한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16%를 차지했다. 기능별로는 면역기능 개선 관련 제품이 25%로 가장 많았고, 혈행 개선(22%), 항산화(21%), 영양소 보충(7%), 장 건강(5%) 등이었다.
그 중 1년 만에 55.2%가 증가해 국내시장규모가 804억원으로 늘어난 프로바이오틱스의 돌풍이 가장 눈에 띈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유산균의 기능이 부각됐다"며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가 홈쇼핑 등에서 대량 판매가 이뤄지고 상품 개발이 활발해진 게 돌풍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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