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인 ’타가토스(Tagatose)’가 2012년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술 진보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감미료타입의 타가토스는 설탕과 유사한 용도로 쓰이면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을 살려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타가토스는 커피 등에 설탕 대신 사용하면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으며 칼로리는 g당 1.5kcal로 설탕의 3분의 1 수준이다.
다이어트 욕구가 가장 강한 여름을 맞아 여성 소비자를 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치열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 시장은 전체 1조794억원의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과 차음료 시장의 규모는 658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 식품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경우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여름 식음료업계의 화두는 다이어트다. 식음료업체들은 맛은 유지하되 칼로리 걱정을 덜어주는 저얄량 식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 식품들은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열량은 낮춰 ‘배고픈 다이어트’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오리온 닥터유 ‘스키니바’는 칼로리는 낮추되 다이어트 때 부족하기 쉬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준다.
2회 ‘튼튼쑥쑥 어린이건강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리고 있다. 어린이 건강박람회는 서울시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SETEC에서 열린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무엇보다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박람회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팔도에서 경품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뽀로로 보리차’가 제공되며, 정·식품의 어린이 베지밀도 함께 증정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 건강사랑(대표 이해연, www.health-love.com)이 지날 달 7일 다이어트카페 ’CAFÉ D&D(CAFÉ diet & heath design shop)’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 안양시 건강사랑 본사 사옥 2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열린 개관식은 이해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대리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타민D와 칼슘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양 제제를 병용복용하면 노인들의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진은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7만여명의 남녀노인을 대상으로 한 8건의 연구보고서를 리뷰한 결과, 상기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