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웰빙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헬프족이 많다. 2000년대 초를 휩쓸었던 웰빙은 이제 생활 속에 자리 잡은지 오래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웰빙은 건강한 먹거리를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 것으로 진화했다. 헬프족도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생겨났지만 지금은 식재료를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20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발효효소의 비밀’을 출시했다. 청구경희한의원 신정애 원장과 공동개발 한 제품으로 현미, 보리, 대두, 율무 등 핵심 7가지 발효곡물에서 얻은 효소와 9가지 부원료를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산 효소원료 100%를 사용해 효소 함량을 60%로 높여 타제품과 차별화를 뒀으며, 디톡스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 아마씨, 해조칼슘 등과 장 건강에 좋은 프락토올리고당과 유산균을 함유했다고 덧붙였다.
헬스조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포뮬러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프로틴다이어트밀 시크릿’을 출시했다. 카카오와 블루베리 맛 2가지로, 한 포씩 먹기 쉽게 포장돼 있다. 아침 또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 한 포씩 물이나 우유에 타먹으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한 포에 100㎉로 칼로리 부담이 없다. 이 제품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단백질과 우유에서 추출한 동물성 단백질이 균형있게 배합돼 있으며, 현미·보리·기장·차조·수수 등 5가지 곡물 추출물을 넣었다.
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홍삼이 인기를 끌자, 다양한 어린이 홍삼제품이 쏟아져 나오며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특화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린이 홍삼은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꿀·과일 등 단맛을 첨가, 쓴맛을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