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경기 침체가 확산되며 국내 기업들이 불황 극복을 위해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웰니스(wellness) 기업인 한국암웨이의 경영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2010년부터 ‘암웨이 신기술ㆍ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암웨이 GDP: Amway Global Development Project)’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연구ㆍ개발(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껌이 인기다. 충치예방은 물론 껌씹기가 두뇌활성과 기억력 향상, 치매예방, 스트레스해소 등에 좋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자일리톨껌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면서 매출도 매년 1000억원 이상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출시 12년째를 맞는 자일리톨껌이 국민껌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효과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롯데자일리톨껌이 출시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둔 매출은 약 1조4400억원에 이른다.
"치약 파는 회사라고요? 옛말이죠." 최근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LG그룹의 성장 견인차로 떠오른 LG생활건강이 채용 시장에서도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채용 경쟁률은 57대1을 기록했다. 2005년의 20대1에 비해 3배수준이다. LG생활건강의 채용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2005년 차석용 부회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M&A(인수합병)로 사세가 크게 확장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이라는 화두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발효유 전문기업’이라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제품의 영역을 넓혀왔다. 2009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를 출시한 것과, 2010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브이푸드’로 천연원료 비타민 시장에 뛰어든 게 대표적 예다. 당시 제약회사들의 무대였던 비타민 시장에 식품 기업이 뛰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로 지정, 우수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특화센터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분원인 바이오벤처프라자가 최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17일 열린 제 17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신업태개발 부문 상의매경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비타민하우스는 2000년 8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해 영향불균형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올바른 식생활 지도를 통해 건강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야쿠르트가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표 상품 룩(LOOK)과 세븐(7even)의 제품 포장을 한시적으로 교체했다. 신년인사 메시지 ’Happy new year, 건강하세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제품으로, 2013년 설날까지 약 한 달동안만 한정 생산된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부문장은 "한정판 제품은 희소가치를 높혀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문알로에는 지난 17일 서울 봉천동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7회 백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재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에 처음 알로에를 도입하고 그 효능을 알리기 위해 평생 노력했던 고(故) 김정문 회장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백재’는 김정문알로에 창업주 김정문 회장의 호다.
‘건강기능식품’은 흔히 영양제라고 불린다. 이는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것을 뜻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보충과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감기 등과 같은 면역 질환자의 증가로 면역력 향상을 돕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올 겨울은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가 증가하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홍삼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유해 세균으로부터 침입을 막아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개인 위생관련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 D로 12개월 동안 감염에 취약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호흡기 감염이 발병할 위험을 낮고 항생제 사용 필요성 역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캐롤린스카대학병원 연구팀이 ’BMJ Open’ 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항체 부족 같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재발성 감염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 D 사용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