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격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주장했다. 또 ’처’로 승격돼도 복지부의 건강보험이나 약사인력정책과 별개이기 때문에 의약품 정책수행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식·약을 분리해 식품만 승격시킬 경우 행정 비효율만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타사 제품을 비방하는 내용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추가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 의무화 폐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지정 요건 완화 등의 제도 개선 사항을 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행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초등학교 식품안전ㆍ영양교육‘을 지난해 175개교에서 올해 295개교로 대폭 확대ㆍ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학생들의 교육효과가 중ㆍ고등학생에 비해 높을 뿐 아니라 초등학교 때 익힌 식생활 지식과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등 초등학생의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관리제도인 ’해썹(HACCP)’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썹 의무적용 업체에 맞춤형 현장기술지도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제조·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없애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식약청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570개 업소에 57억원의 재정지원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배추김치 제조업체 등 150개소에 대해 업체당 1천만원의 보조금을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이 오늘(21일) 치주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T-타이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T-타이트’에는 ▲비타민C ▲프로폴리스 추출분말 ▲옥수수수염 추출분말 ▲칼슘 ▲리소짐 ▲콜라겐성분 등이 함유돼 치아주위와 잇몸 속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조아제약 측은 “고령화에 따라 치주질환 관련 제품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잇몸 결합조직 형성이 필요한 이들에게 새롭게 출시된 T-타이트를 추천 한다”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설 선물세트를 받는 사람의 특성에 맞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건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에는 주력 제품으로 저온진공건조 기술로 특화시킨 고농축의 홍삼 건강기능식품 ’풀무원 홍삼진효원골드(사진)’를 선보인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남성 직장인을 위해서 제품 1포마다 100% 국산 남해 마늘로 만든 흑마늘 1통과 발효울금을 그대로 담아 맛과 영양을 높인 ’풀무원녹즙 흑마늘’도 마련했다.
건강 기능 식품에도 궁합이 있다.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만 챙겨 먹는 시대는 지났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식품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거나 몸에 좋다고 해서 다량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없다. 건강 기능 식품도 궁합을 따져야 한다. 인삼과 홍삼을 섭취했을 때 두통, 불면증, 혈압 상승 등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LG생명과학(068870) (56,500원▲ 2,100 3.86%)이 201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구조를 핵심 역량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해외 비중을 높여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은 21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먼저 “LG생명과학이 국내 제약사 중 연구개발 역량은 최고 수준이지만, 매출이 많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KGC인삼공사는 설을 맞아 정관장 제품 구매시 다양한 가격 혜택을 주는 설 프로모션을 오는 24일부터 2월9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설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나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10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간 중 전국 정관장 로드샵(직영점 및 가맹점)과 농협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20만 원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신과 관련한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임부는 특정 건강식품 섭취와 관련된 부작용에 보다 민감하고, 과다 섭취 혹은 결핍 시 태아기형, 부족 시 출산 후 신생아의 영양소 결핍증세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공급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임신 중 필요 영양소를 식품으로만 섭취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임신 3개월까지는 엽산, 임신 5개월부터 분만 한 달 후 까지 중 철분제 복용이 꼭 필요하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은 학교와 유치원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되는 어린이 79명(평균 나이 7.1세, 6세 미만 18명, 6세 이상 6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를 한 결과 71%(56명)에서 알레르기 양성(아토피)으로 진단되었다. 알레르기 검사를 위해 6세 이상은 흡입항원 6종(집먼지진드기, 개비듬, 고양이, 곰팡이, 잡초화분, 목초화분), 6세 미만은 흡입항원 3종(집먼지진드기, 개비듬, 고양이)과 식품항원 3종(계란흰자, 우유, 콩)을 기본 검사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노년층을 위한 종합영양제 ’아로나민실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로나민실버는 영양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건강 및 신체 밸런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노년층의 하루 영양 권장량에 맞춰 구성된 종합영양제다. 피로물질 제거에 필요한 비타민B1, 에너지 대사 개선으로 통증 예방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콘드로이틴 등을 함유하고 있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