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가 저열량 고단백 건강기능식품 ’빌리브 웰니스푸드’를 출시했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니베라가 러시아연해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콩(북두)을 비롯해 43가지 과일, 채소, 견과류, 약용작물을 담았다. 가공 과정에서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혈당 지수가 낮은 원료를 사용했고 한 포당 열량이 140㎉(사과 한개 반)에 불과해, 당뇨병·고혈압 환자도 섭취 부담이 덜하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건조해지기 시작한 심모(52·서울 성동구)씨는 눈에 좋다는 비타민A 영양제를 알아보다가 "50대 이후엔 비타민A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 나이가 들면 모든 영양소가 무조건 몸에 좋지는 않다. 더 섭취해야 할 영양소와 줄여야 할 영양소가 따로 있다. 장·노년층에 접어들면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C·D,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50대 이상의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C·D, 칼슘 1일 섭취량은 40대 이하의 권장량보다 많거나, 최소한 동일하다.
《주부 이경화 씨(45)는 식탁 한쪽의 건강기능식품을 볼 때마다 머리가 어지럽다. 고혈압에 좋다는 오메가3, 무릎 연골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신진대사에 좋다는 비타민 제품, 변비 치료에 좋다는 알로에…. 수많은 제품이 쌓여가지만 가족에게 무엇을 먼저 먹게 하거나 치워야 할지 알 수 없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1조 원대였다. 시장의 규모에 비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틈을 타 건강기능식품업체는 제품의 밝은 면만 선전하고 어두운 면을 가리려고 한다. 무엇에 좋다는 식의 정보 못지않게 무엇에 주의해야 한다는 정보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이유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돼 배란이 되지 않고,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폐경이 찾아 온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경우 폐경이라고 한다. 폐경이 찾아오는 연령은 체질, 영양 상태, 분만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통계적으로 45~55세 사이이며,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세로 보고되었다. 폐경은 질병이라기 보다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이지만, 폐경 전후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비타민B군 8종 성분의 ‘비타민B 플러스’를 출시했다. 비타민B 플러스는 ‘이스트 비’에서 영양소 함량을 더욱 높이고, 효모, 스피루리나 등의 다양한 원료와 피부와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7(비오틴)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씹어먹는 형태의 ‘이스트 비’에 이어 정제형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호모이소플라바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제약의 이번 특허는 생약 추출물 및 주요 활성성분인 2종의 호모이소플라바논에 대한 내용으로, 노화조절 인자의 발현을 조절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동원F&B가 건강식품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건강에 좋지 않은 맵고 짠 음식은 내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3년 뒤에는 전체 매출의 75%를 건강식품 사업에서 올릴 계획이다. 김해관 동원F&B 사장(사진)은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염도가 높은 식품을 일절 만들지 않고 오로지 건강지향성 식품(건강컨셉트식품·건강기능식품)에 매진해 2015년에는 목표 매출 2조원 중 건강지향성 식품으로만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팜스빌(대표 이병욱)은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육성사업’에 따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팜스빌은 천연물 기능성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향후 3년간 정책자금과 사업지원, 금융지원 등의 정부 혜택을 부여받는다.
비타민 D가 높은 사람들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태리 San Raffaele 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리적 권장기준 이상으로 비타민 D 보충이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 전구질환인 clinically isolated syndrome (CIS) 진단을 받은 107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MRI와 뇌척수액검사, EEG에 대한 감각 자극 반응 검사및 혈중 비타민 D3 농도 검사를 한 이번 연구결과 참여자중 21%가 1년내 다발성경화증이 발병했으며 36%, 44%는 각각 2년, 3년 후 발병했다.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공동 주최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수기 공모전`을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5일 김정문알로에와 교과부가 체결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학부모가 들려주는 학교폭력 예방과 극복 이야기`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이같은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을 극복하고 자녀를 건강한 인격체로 길러낸 우수사례를 발굴,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