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 탓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음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나 올해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오랜 가뭄까지 겹치면서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를 찾는 이들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볍게 먹으면서 영양소는 챙길 수 있는 식사대용 제품 혹은 다이어트 보조 식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다이어트족 잡기에 한창이다.
동구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B2C사업을 총괄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을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치컬푸드 (www.ethicalfood.co.kr)를 런칭했다.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수출 전용 제품 HN 후코이단 100(HN Fucoidan 100)을 주력으로 피로개선, 혈당조절 등 고기능성 중심의 에치컬푸드 라인업을 런칭했다.
다이어트 전문업체의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3개월째 이수하고 있는 회사원 이수진(가명·28)씨는 요즘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감안하면서 음식량을 최소화하고는 있지만 아침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배가 많이 고플 때도 다이어트 식품을 먹는다. 이씨는 "영양균형을 맞추면서 허기도 피할 수 있는 식품을 이용하게 되면서 다이어트의 고통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30대 후반 여성 김모 씨는 참을 수 없는 갑작스러운 소변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불현듯 찾아오는 요의(尿意) 때문에 사무실에서도 출입문이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회의나 발표처럼 중요한 자리가 있으면 더 자주 화장실을 찾는다. 불안한 증세 때문에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앞선다.
풀무원이 서울대 경영학과 수업과정에 참여해 산학프로젝트로 수행한 과제를 제품 개발과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조동성 교수가 강의하는 2012년 1학기 ‘디자인과 경영전략’ 과목 수강생들과 함께 수행한 풀무원 과제 발표 자리를 지난 22일 서울대 SK경영관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3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라는 통계가 나온 가운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과학뉴스 전문지 피조그 닷컴에 따르면 미국 터프츠 대학 메디컬센터의 조애너 미트리(Joanna Mitri) 박사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럿거스대학과 뉴저지 암 연구소에서 연구해본 바에 의하면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E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E가 암을 예방하는지 아니면 암을 촉진하는지에 대해 과학잡지와 언론매체에서 광범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럿거스 대학의 어니스트 마리오 약학대학의 암 연구센터와 뉴저지 암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대두 기름, 카놀라 기름, 옥수수 기름과 견과에 들어있는 2가지 형태의 비타민 E, 즉 감마 토코페롤과 델타 토코페롤이 대장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고령 여성에서 비타민 D 결핍이 체중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연구팀이 ’Women’s Health’ 저널에 밝힌 65세 이상 4659명의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4.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여성들이 높은 여성들 보다 평균적으로 체중이 1 킬로그램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