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관련 신소재 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갱년기 증상 개선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인도 시장에 첫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인도 뭄바이 소재 제약 및 유통회사인 프리미어 뉴트라슈티컬사와 특허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수출 계약을 맺고 이달 첫 선적을 했다.
“건강기능성식품은 만병통치약 아니다!” KT&G의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이 지난해 생활한방스토어를 콘셉트로 론칭해 건강기능성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고 있는 보움의 송원종 본부장은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건강기능성식품을 예방 차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기능성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아, 지속적인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
“한국은 북위 38도에 위치한 국가로, 동절기에 서서히 접어드는 11월부터 3월까지 햇빛으로부터 합성하는 비타민 D의 양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영양 전문가 집단인 뉴트리라이트 연구소의 마크 르메이 박사(사진)는 “비타민 D 결핍이 암이나 당뇨병, 감정장애, 혈관질환 발병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적정한 비타민 D 관리를 위해 ‘검진-보충-목표설정’의 세 가지를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HMC투자증권은 12일 서흥캅셀에 대해 F&P사업(Food & Pharmaceutical)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와 하드캡슐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고령화 사회진입, 웰빙, 제약회사의 건강기능식품 진출 증가 등으로 시장(생산액 기준)이 2004년 2506억원에서 지난해 1조3682억원으로 매년 27% 성장해 왔다"고 했다.
본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Daily News Clipping에서 발췌